더 리버레이터 500일의 오디세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2차세계대전의 또다른 미군 이야기 '더 리버레이터 500일의 오디세이' 지난번 포스팅에서 미국이라는 나라의 특이한 점을 이야기했었습니다. 최고의 선진국이지만 그 이면의 어두운 점 또한 매우 짙은 이상한 나라. 이번에 이야기할 영화는 바로 그 이상한 점을 잘 보여주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입니다. 제목인 '더 리버레이터 500일의 오디세이'는 주인공인 펠릭스 스탁스의 여정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제목이자 스탁스가 자신의 입으로 말한대로 스탁스가 지휘한 부대의 여정이기도 합니다. 드라마는 시칠리섬에 상륙한 미군이 적과 조우하여 전투하는 장면에서 시작합니다. 전투가 끝난 후 여러 전사자들과 실종자가 발생하는데 실종자 중 한 명이 독일군에게 포로로 잡혀 심문을 받게 되지요. 여기서 심문을 하는 독일 장교는 포로로 잡힌 미군과 사실 같은 지역 출신으로 미국에서 자랐지만 독일 혈통과 신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