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크 카프라 썸네일형 리스트형 다시 Merry Christmas! 최근 전 세계적인 이슈가 몇 개 있지만 그중 가장 체감되는 것 중 하나가 지구 온난화인 것 같습니다. 그게 점점 체감이 되는 게 4계절이 뚜렷했던 우리나라의 날씨가 이제는 여름과 겨울만 남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특히 여름이 길어졌지요. 봄은 4월만 돼도 여름 날씨가 되고 가을은 11월에도 반소매를 입고 다녀야 할 정도로 말이지요. 12월이 된 지 한참이 되었는데도 얼마 전까지 모기를 잡느라 밤에 깨곤 해서 솔직히 12월 그러니까 겨울이 됐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았습니다. 물론 지난주까지 말이지요. 이번주 들어 갑자기 바뀐 날씨에 많이 추워서 힘들기도 했지만 솔직히 조금은 반가운 맘도 들었습니다. 드디어 겨울이 왔구나 하고 말이죠. 네, 겨울을 좋 좋...아합니다. 이렇게 좋아하다.. 더보기 이전 1 다음